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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용호 게이트' 추가 의혹 드러나
G&G그룹 회장 이용호씨가 보물 인양 사업 외의 개발사업들에도 손을 댄 것으로 밝혀졌다. 파푸아뉴기니와 캄보디아의 금광, 그리고 제주도 서쪽 가스유전 개발 등이다. 이같은 사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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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"李게이트 몸통 3인방 있다"
한나라당 유성근(兪成根)의원은 26일 국회 행정자치위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"이용호게이트와 관련해 구속된 여운환(呂運桓)씨의 대부가 J씨고 그 뒤에는 두명의 권력 실세가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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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장·검찰총장 사퇴 공방 가열
신건(辛建)국정원장과 신승남(愼承男)검찰총장의 거취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다. 한나라당은 퇴진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. 민주당도 공식적으로는 이에 반대하고 있지만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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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억 진짜 주인은 권력 실세인가 : 김성환 차명 계좌
차정일(車正一)특검팀이 25일 이용호 게이트 수사를 마치면서 열 가지 의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. 특검팀의 수사범위(이용호 주가조작 및 횡령사건)를 넘어섰거나 수사기간이 부족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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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업씨 둘러싼 세가지 의혹
검찰은 17일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게 19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. 홍업씨의 변호인은 부정한 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계속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, 검찰은 홍업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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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 파일] 수사기밀 누설혐의 신승남씨 무죄
'이용호 게이트'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신승남(愼承男)전 검찰총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. 그러나 수사 정보 누설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대웅(金大雄)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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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검 중수부 영욕의 세월] '정치시녀'서 '짱'까지
"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한동안 (대검 청사가 있는)서초동 쪽은 쳐다보지도 않게 된다." 이런 말을 듣는 곳이 대검 중수부다. 매서운 수사 강도 때문이다. 이번 불법 대선자금 수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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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분야 부정부패 암행감찰 나선다
금융감독원은 `반부패 특별점검단'을 구성해 상장기업의 공시위반, 금융계 임직원의 대출비리 등에 대해 집중 감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. 금감원은 범정부 차원의 부정부패 척결활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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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, 신승남 전 검찰총장 내주초 소환
'이용호 게이트'를 수사중인 차정일(車正一) 특검팀은 14일부터 재개되는 2차수사기간에는 이형택(李亨澤)씨의 신승남(愼承男)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들에 대한 조직적인 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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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봉호 전의원 '수뢰혐의' 집중조사
'이용호 게이트'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이용호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민주당 김봉호 전 의원을 19일 소환, 조사중이다.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서울 삼성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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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증시 빅 뉴스는 '9ㆍ11 미 테러사태'
올해 증시에서 가장 큰 뉴스는 지난 9ㆍ11 미테러사태 이후 세계 주가 동반폭락이 선정됐다. 증권거래소는 13일 거래소 출입기자들이 뽑은 올해 증시 10대뉴스 중 최고 빅뉴스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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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외펀드 설립 인 · 허가 받아야
국내 금융기관이 외국에 설립하는 역외펀드의 설립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해당 금융기관의 자회사로 규정돼 규제가 가해진다. 정부는 편법투자의 온상으로 지적되는 역외펀드에 대한 감독을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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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CB 발행.거래 규제 재심의키로
금융감독위원회는 당초 `이용호 게이트'에서 불거져 개선을 추진해오던 해외 전환사채(CB).신주인수권부사채(BW) 발행.거래 규제 조치를 보류하고 원점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. 금감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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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호씨, ㈜레이디가구 인수에 개입
'이용호 게이트'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이용호(李容湖) G&G그룹 회장이 지난해 초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㈜레이디가구를 인수,되파는 방법으로 거액의 차익금을 챙기려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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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「100분토론」'이용호 게이트' 해법 모색
MBC「100분토론」은 27일 밤11시5분 정치권 핫이슈인 소위 '이용호 게이트' 를 다룬다. 600억원대의 횡령과 250억원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G&G그룹 이용호 회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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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가위 앞두고 서민들 괴롭다"
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불황 여파에 따른 실직과 임금체불, 상여금 축소, 물가상승 등으로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면서 서민들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. 여기에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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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기업 구조조정의 해법
이용호 게이트로 불리는 불미스런 사건에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(CRC)가 일부 관련돼 있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는 CRC로서는 여간 당황스럽지 않다. 그러나 상시적인 기업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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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, CRC 법정관리기업 인수 제한
`이용호 게이트'를 계기로 부실기업 인수를 이용한 구조조정전문회사(CRC)의 주가조작 등 폐해가 드러남에 따라 CRC를 통한 법정관리기업 매각을 정력적으로 추진해온 법원이 제도정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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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검찰 파동' 각계 반응] "검찰 업보" 지적에 "과격 인사" 비판도
서열파괴 인사 지침에 검찰이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데 대해 법조계와 시민단체들은 우려와 함께 슬기로운 사태 해결을 주문했다. 검사들의 집단 반발이 조직 이기주의로 비춰져 검찰의 신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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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대통령-평검사 토론] 서열파괴, 대규모 물갈이 예고
9일 노무현 대통령이 토론 과정에서 여러 번 검찰 간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데 자극 받아 김각영 검찰총장이 현 정부의 인사 정책을 공격하면서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검찰 내부는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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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北송금 특검 17일 시작] 밝혀야 할 의혹은
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17일 험난한 일정을 시작한다. 이용호 게이트 등 과거 사건과 달리 검찰 수사를 거치지 않았고, 정치.경제.대북 문제가 한데 얽힌 복잡한 사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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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검사들 "특검 파견 거부"
25일 출범할 새 정부가 특별검사제의 상설화를 기정 사실화한 가운데 서울지검 평검사들이 최근 '특검에 검사 파견 거부'를 검찰 수뇌부에 건의했음이 밝혀져 파문이 일 전망이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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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옥 같던 몇 년…아버님도 명예회복 되실 것"
지난달 28일 저녁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선거사무실에서 예정에 없이 만난 김홍업 씨는 베이지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. 영락없이 발로 뛰는 선거후보 차림새였다. 김씨는 좀처럼 말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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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부 검사가 '검찰 홍보맨'으로
홍만표(48) 법무부 홍보관리관과 김경수(47) 대검찰청 홍보기획관이 8일 부임했다. 직전까지 두 사람은 각각 서울중앙지검의 특수 3부장과 특수 2부장이었다. 특수부장의 업무 특성